시카고컵스와 클리블랜드 양팀은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치열한 접전 끝으로 이번에 결판이 나게 됩니다.
시카고 컵스는 최근 우승이 1908년
클리블랜드는 최근 우승이 1948년
양 팀 무관 기간 합계가 176년이나 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두팀이 맞붙는다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무조건 둘 중 한팀은 월드시리즈 우승을하면서 저주가 깨지게 됩니다.
시카고컵스의 염소의 저주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클리블랜드 저주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들 알고계시듯이 순종2년인 1908년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108년 동안 월시 우승이 한번도 없습니다.
1945년 컵스 팬인 샘 지아니스라는 관중이 염소를 리글리 필드에 데리고 왔습니다. 염소의 이름은 머피라고 합니다.
염소 입장을 시카고컵스 구단측에서 거부했습니다. 염소의 표를 포함해서 두장을 샀는데도 거부당하자 샘 지아니스는 염소의 저주를 하게 됩니다.
"시카고컵스의 홈구장에서 다시는 월드시리즈가 열리지 않으리라"
이후 순종2년인 1908년 이후 월드시리즈를 단 한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클리블랜드도 저주가 있는데 추장의저주입니다.
클리블랜드의 마스코트인 인디언 와후 추장은 1951년 피부색을 노랑에서 빨강으로 바꾼 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저주 때문에 68년째 우승을 못하고 있다는 말이 있네요.
이 두팀은 저주를 깨기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무려 7차전까지 왔는데 누가 이기던 역사를 쓰는 것이여서 재미있습니다.
7차전 티켓 가격은 한화로 321만원을 호가했는데 정말 엄청납니다.
8회초까지 6대3으로 앞서가던 시카고컵스는 채프먼이 3자책을 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치달았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는 승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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